알뜰교통카드 폐지, K-패스 도입. 어떻게 다를까?

 

 

 

 

 오늘 2024년 예산안이 발표되었습니다. 그중에서도 대중교통 요금을 할인해 주는 K-패스가 눈에 띄었습니다. 현재도 알뜰교통카드가 있지만 별도로 앱 설치가 필요하기도 하고, 출발할 때와 도착할 때 일일이 버튼을 눌러야 한다는 점에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. 또한 고령층은 사용이 불편하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었습니다. 그래서 내년 하반기부터는 알뜰교통카드가 폐지되고 같은 취지의 K-패스가 도입된다고 합니다.

 

 오늘은 새롭게 도입되는 K-패스에 대해 알아보며, 알뜰교통카드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려 합니다. 

 

 

K-패스

K-패스
구분	일반	청년	저소득
적립률	20%	30%	53.3%
1회당 적립액 *요금 1500원 기준	300원	450원	800원
월 최대 적립액 (60회) *최소 21회	1만8000원	2만7000원	4만8000원
년 최대 적립액	21만 6000원	32만 4000원	57만 6000원

K-패스는 먼저 이동한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 적립이 되던 알뜰교통카드와 달리 이동 거리와 무관하게 1회당으로 적립이 됩니다. 주의할 점은 월 최소 21회 이상 이용해야 적립금이 환급되며, 최대 60회 적립이 됩니다.

 

 

K-패스와 알뜰교통카드의 차이점

	K-패스	알뜰교통카드
사용 방식	앱 기반	카드 기반
마일리지 적립 방식	이동 거리에 비례	이용 금액 별 적립

K-패스와 알뜰교통카드의 차이점은 사용 방식과, 마일리지 적립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. 그중에서도 가장 큰 차이는 앱 기반이 아닌 카드 기반이라는 것입니다.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는 시작할 때와 끝날 때 버튼을 눌러야 했고, 누르지 않으면 최소 마일리지인 50원만 적립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. 하지만 K-패스는 카드 기반이기 때문에 대중교통 승. 하차 시 자동으로 마일리지가 적립되게 됩니다. 

 

 

마무리

오늘은 알뜰교통카드를 대신하여 새롭게 대중교통 요금을 할인해 주게되는 K-패스를 알아보았습니다. 최근 교통비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만큼 부담감도 늘어났었는데요. K-패스가 그 부담감을 조금은 줄여줄 거라 생각됩니다. 내년 하반기부터 실시한다고 하니 어떤 지원사업인지 알고 계시다가 신청시기가 오면 빨리 신청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.